세상사는 이야기

간현 소금강 출렁다리 걷기

가능혀 2018. 12. 22. 22:14


간현 출렁다리를 걸어보겠습니다.

입장료가 없을 때여서 그런지 인파가 엄청 많습니다.


주차장을 막 벗어나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하구요.




폐쇄된 철길엔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길이 아닌 곳인데 이렇게 망가뜨리고 있네요.






인간띠를 두른 소금산 허리



터널도 보이네요.

하산길에서도 오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곳 역시 길이 아닌데 넓혀놨네요.

전망대가 보이시죠.


멀리 주차장이 보이네요.

아니, 이런패션으로도 ㅎㅎㅎㅎ

2 줄이 6 줄로 병목현상이 벌어져 지체가 됩니다.

데크에 올라서야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언제쯤 올라서게 될지,,,,

무질서의 극치에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밑을 내려다 봅니다. 아찔하지요 ?

전망대에서 바라봅니다.


입추에 여지가 없습니다.

200m 길이의 다리를 건너는데 몇 시간 소요



내가 여기를 왜 왔지? 하는 표정들,,,

사진을 찍느라 공간이 생겼군요.

그래도 인증샷은 남겨야 해 ~~~,


미아가 될라 ?

스마트폰 게임 삼매경 ㅎㅎㅎ

레일바이크가 지나 갑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


무료라서 그런지 선거철이라서 그런지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 인천 등 그중에 경남이 으뜸으로 많다.

관광버스 총 출동한 것 같은 느낌으로 도로 곳곳에 불법 주차로 소통이 안돼고 있었다.

상인들은 울쌍이다. 단체 관광객들은 거의 음식을 싸오고

소수의 개인들만 상가를 기웃거리는 것 같다. 


또한, 무질서로 산이 망가지고 생채기가 나서 회복되려면 또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가 ?

한 세대(30년)가 지나고 나서 유능한 지도자가 나온다는 전제를 깔고

질서유지 등을 통해서 문화 시민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

선진의식으로 말이다.


2018,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