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 (木花) 이야기
소나무 모음
가능혀
2018. 12. 30. 14:42
영서고 앞
관설동
관설동
백운산 등산로(위, 아래 같은 나무)
본인이 붙여준 이름, '물구나무 소나무'
호저면사무소앞
신림 아랫당숲
애국가 가사 중에 남산위에 저 소나무 ~~~♪ 하듯이,
소나무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늘 봐왔던 나무로서 우리에겐 친근함과 동시에
늘 푸른 상록수로서 척박한 땅이나 심지어 바위에서
사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늘 푸르게 보이는 것은
3년생 잎이 지더라도 1~ 2년생 잎이 그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늘 푸르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솔잎을 갈퀴로 긁어다가 불쏘시기를 하기도 했지요.
화덕에서 불을 붙이면 금새 화르륵 타오르는,,,,
어느날 봄,
자전거를타고 횡성 안흥길을 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일어나는 구름이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 아닌가 ?
"아니 왠 구름이 이렇게" 하는 순간,
다가오는 것은 구름이 아니고 바람에 날리는 송화가루였는데
마치 중국에서 날아오는 짙은 황사 같았습니다.
송화다식을 생각하며 일부러
송화가루를 흡입하고자 서둘러 송화가루속으로
달려들어갔던 기억에 소나무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람에 구름이 일어나듯이 온몸을 휘감던 송화가루가
마치 꿈속에서 신선을 도솔천으로 안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