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줄메모

12/1 ~ 31 한줄메모

가능혀 2021. 12. 21. 07:25

지난 시간들

* 12/21,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 복잡하게 엃킨 세상을 바로 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 12/22, 지난 1 년 여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건강하게 잘 버텨냈다는 안도감과 함께 아쉬움이 가득한 해.

 

* 12/23, 저물어 가는 그림자의 시간 속에 지난 1 년 여의 성적표를 살펴 보니 신뢰와 믿음도 무너져 있다. 

 

* 12/24, 삶의 위기는 뜬금없이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가운데 서서히 찾아왔던 것이다.

 

* 12/25,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서로 위하고 웃음 꽃 피는 행복한 주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담 쓰담.

 

* 12/26, 동해안, 여름에는 폭우가 피헤를, 겨울엔 하룻밤 폭설에 설국을 연출하는 55.6Cm 라니 후덜덜.

 

* 12/27, "손실은 사회화 되고, 이익은 개인의 성공으로 간주되어 사유화 된다" 라 는 말이 힘을 얻고 있다.

 

* 12/28, 보거나 듣거나 말고식의 뉴스들로 뉴스 답지 않은 활자와 소리로 耳目을 어지럽게 하려 할까 ?

 

* 12/29, 시간은 시각도 청각도 촉각도 없이 느낌 만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희망과 꿈이 되기도 한다.

 

* 12/30, 남이 만들어준 허상에 사로잡혀 기고만장 하는 짓이 흔히 말하는 바지 사장이 하는 꼴이 아닌가?

 

* 12/31, 상대방이 누군지 충분한 대화를 해보지 않고 외모와 이미지 만으로는 사람 속을 알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