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비지니스(책 이야기)
섬김의 비지니스
6 백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육일약국을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 형 약국으로 시작하여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로, 시가총액 1조원 기업체의 공동CEO가 되기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매출 200배 성공의 비밀이 담긴 ‘육일약국 갑시다.’가
앞으로의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우리가 생활하는데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해 본다.
- 첫째.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육일약국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택시만 타면 입버릇처럼‘육일약국 갑시다.‘ 라고
마산은 물론 창원에서까지 외쳐댔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돈이 드는 일도 아닌데 하며 자신을 다독이며,
용기를 내어 시도한 결과 택시 포인트가 된 뜻밖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집념과 열정의 결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4.5평의 육일약국을 마산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으로 만들어 냈다.
- 둘째. 1.5배 친절하게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친절하게 하라,
누구나 베풀 수 있는 정도의 친절, 즉 경쟁업체가 베푸는 친절과 같은 양으로는 절대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내게 베푼 친절에 대해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 1배로는 모자란다.
친절이1.2배 정도이면 어느 정도 느끼고, 1.5배 넘기면 감동한다.
즉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1.5배 이상 더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 셋째.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 마음경영
고객이 다시 찾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마음을 알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욕구를 정확히 탐색할 필요가 있으며,
상대방의 성격, 마음, 경제적 능력, 교육수준, 인간성, 인격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체크해본다.
고객의 정보를 파악하면 눈높이 식 맞춤 상담이 가능하며, 손님 개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설명하며,
구매의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그들의 정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필요가 있다.
친절에 대해 손님 개개인의 이름을 외우고 길을 묻는 사람에게 직접 안내에 나선 그의 행동은,
'이윤 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는 그의 신념이다.
또 하나 영원한 단골은 없다는 것이다.
고객은 터미널에서 버스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마음이 돌아선 고객은 다시 붙잡을 수 없다.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내가아닌 ‘고객중심’ 나를 편 하게가 아니라 ‘고객을 편하게’ 나를 기쁘게 가 아니라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몸에 밴 사람들은 어디서도 빛을 발하며 성공 할 것이다.
모든 사업의 성공 여부는 ‘사람의 마음방향‘에 있다고 보며, 사람의 마음 방향을 나에게,
우리에게 향하게 하려면 고객을 감동시켜야하며, 내가아닌 ‘고객중심’ 나를 편 하게가 아니라 ‘고객을 편하게’
나를 기쁘게 가 아니라 ‘고객을 기쁘게’ 해야 하는 것이다.
- 넷째. 직장마인드 / 자영업마인드
직장인들은 빨간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휴일에는 늘어져라 낮잠을 자거나 여행을 가더라도 월급은 제 날짜에 들어온다.
때문에 일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자영업자는 쉬는 날이 많을수록 손해다.
정해진 시간에 나갈 돈은 많다.
자영업자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만든다.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자영업자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회사에서 무색무취의 무미건조한 직원보다 발로 뛰며 스스로 일을 만드는 사람을 인정하기 마련이다.
일을 만들고 해결하다보면 스스로의 능력에 감탄하며,
자신감에도 탄력이 붙는다.
더불어 나의 노력과 정성으로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베풀고 나눠주는 부자의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얻어먹는 마인드가 아니라 나눠먹는 마인드가 발달되어 결국에는 남에게 많은 것을 나눠줄 능력을 갖춘 사람,
즉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다섯째.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
우리는 해보지 않는 일에 대해 너무 쉽게 안 된다고 단정 짖는 버릇이 있다.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안 된다고 단정 짖는 문화 ? 였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집념과 사소한 일 하나를 처리하는데도 만(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 여섯째. 작은데 충성된 자가 큰데도 충성한다.
작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작은 것 마저 잃을 확률이 높다.
하찮고 작은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 그것보다 조금 큰일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노하우를 배웠기 때문이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시작은 하고 보는 사람,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주위를 독려하며 올라가는 사람은 인생이나 사업에서 실패 할 확률이 적을 것이다.
- 일곱째.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믿음.
“하고 싶은 일에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 변명이 보인다.” 는
필리핀 속담이 있듯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시 말해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 보기도 전에 할 수 없다는 사람 즉 부정적인 사람은
변명과 이유부터 찾으려고 애를 쓴다는 의미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게 하는 마법의 힘이다.
새가 날기를 무서워하면 둥지를 떠날 수 없고,
물고기가 헤엄치기를 무서워하면 드넓은 바다를 볼 수가 없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작은 성공을 거듭하다보면 큰 성공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문제는 성공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매일매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
큰 도전이 두렵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먼저 자신을 옭아매는 게으름, 나태함과 싸워 성실함과 친절, 노력과 열정으로 습관을 바꾸라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는 자신만의 든든한 성공 자산이 된다.
한두 번 실패했다고 해서 절망할 것은 없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보통사람도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더불어 자신이 귀하게 일군 경영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오늘과 다른 내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업적 성공한 만큼 나누고 베푸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 숨 쉬는 현장감 있는 사례 등을 통해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이 아닌 몸을 움직이는 그의 실행력이 전파되기를 바라고 있다.
하나하나 돌탑을 쌓아 올리듯,,,,
2008, 12, 17 -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