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감악산(감악봉)개요
가능혀
2005. 7. 21. 00:43
여성적인 산으로 불리우며 가족산행이나 초심자 코스로 적합한 산이다.
치악산 동쪽에 위치하고 원주 신림과 충북 제천(명암) 봉양쪽 코스와 신림 창촌 계곡 코스가 있는데,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920 M 높이의 산이다.
신라말 왕사 무착선사가 창건한 백련사는 연못에서 백련이 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나 현재는 연못이 메워져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사찰 울타리는 구기자 나무로 가을엔 붉은 열매가 오색 단풍과 어우러져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요사채에는 고시 공부하는 학도들이 책과 씨름을 하고 있으니 (정숙)을 요 한다.
정상은 월출봉이라 하고 서쪽에 있는 봉우리(바위)는 일출봉이라 이른다.
주변에 용마약수,금,은수탕,석수탕,동자바위 사자바위, 선녀바위 등으로 이름 붙여진 바위들이 있으며,
주 능선을 따라 정상 부근의 나무가지에 올라 사진을 찍으면 (아래에서 위로 찍음) 하늘에 걸린 선남,선녀가 된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쪽능선을 따라가면 제천 용두산으로 이어져 태백산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그쪽은 가보지는 못했기에,,,,) 매만질 흙 한줌없이 어린 시절 다 보내고 그대불고 산에 오르면 그래도 푸르른 것, 생활의 이 아픈 핏줄에도 젓누나.
이제 그 모든 것 가슴에서 지우려무나 창 열면 도 하나의 창 거기쯤 하늘도 있고 밤되어 모여 앉으면 은하로도 흐르겠다. 백련사 석등 앞에서(88,1,19) 나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