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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선 후배요, 인생의 동창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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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갓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소리 없이 겨울비가 내리며 먼지를 씻어준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1. 27.
금불초 좋은 일이라 하더라도 남의 생에 끼어들기 하면 안 된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1. 19.
목화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주변에서 뭉그적거리고 있었다니. 대단한 생명력 언제까지나.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0. 29.
구절초 꽃은 또 피고 지며 씨앗을 남겨 번식하니 그곳은 장관을 이루며 벌 나비를 불러들인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0. 11.
박쥐나무꽃 혼자서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주변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찮은 거라도 신경 쓰이면 어긋나 버린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0. 5.
금화규 사람은 대화를 해보지 않고 겉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이 가장 무섭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9. 7.
보풀꽃 세상이 어디 내 뜻대로만 된다면 무슨 갈등이 있겠습니까? 천하태평 무사안일 꽃말은 신뢰.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9. 5.
둥근잎 유홍초 구월의 첫날부터 짙은 안개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내일의 희망이 불투명한 것처럼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9. 1.
맨드라미 붉은 맨드라미꽃 위에 대비 되는 청개구리 숨을 곳을 찾았나? 쉴 곳을 찾았나?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31.
물닭개비 자기가 한 말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를 모르고 하진 않을 터 막가파처럼 무책임하고 아주 천박한 언행.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30.
쑥부쟁이 어떤 이야기는 끝나는가 싶었는데 원치 않는 방향으로 계속되기도 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29.
금화규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가 전립선암 증가 원인이단다. 오래도록 사용하는데 당연한 것 아닌가?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21.
기생초 아내의 자동차를 떠나보내는 안타까움을 남긴다. 세월 흘러 인연 다하니 돌려보내는 것.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8. 7.
개오동 계속되는 장맛비에 습도는 높고 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그런 가운데서도 꽃은 피고 지고, 돌고 돌아서 또 제자리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7. 24.
산수국 어느 한 곳이 불편해지면 덩달아 근처에도 탈이 나고 만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영역을 확장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7. 13.
큰물레나물 처음 보는 꽃을 만났을 때의 기분은 뿌듯한 설렘을 갖게 한다. 꽃말은 '추억'이라고 한다. 약재로 쓰인다는데 꼿꼿한 자세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7. 2.
돈은 떳떳하게 벌어서 써야지 돈은 벌어서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쓰는 건 맞지만 벌 때도 떳떳하게 벌었어야지. 하자가 대부분인 부영 아파트단지. 이중근 부영 회장은 참치를 돌리기 전에 부실 아파트를 한번 돌아보기를.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곳인가를?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28.
큰까치수염 산다는 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매일을 기록한다는 것은 아주 잘 살고 있다는 것! 브라보 마이 라이프! 총상화서를 이루며 화서 끝이 구부러지는 특징을 지닌 여러해살이풀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16.
톱풀 길을 걷다가 화단에 있는 톱풀꽃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그 동네 아주머니가 지나가다가 ‘예쁜 꽃도 아닌데 들여다본다.’며 ‘살구 맛 좀 보시라.’고 건네준다. 그 어떤 인연이든 오가는 말에 정情이 담겨야 비로소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 세상에는 도처에 이렇게 따스함을 전해오는 뜻밖의 인연도 있는 것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11.
나리꽃 저 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회사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고무적이다. 국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가 적극 동참하고 국민모두가 관심을.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9.
천마꽃 세상사 모두 시기 -때- 가 있는데 욕심 부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인간의 성장도 작물재배에 생산, 인공 구조물 설치까지도.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2.
임시 공휴일! 부처님 오신 날! 의 임시 공휴일, 오늘도 비가 내리며 우선 미세 먼지가 없다. 일단 공기는 맑으니 눈도 시원하고 답답함이 없으니 좋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29.
인동초 조용히 비가 내리는 휴일 아침, 구름은 산허리를 감고 수를 놓으며, 빗방울은 제 멋대로 쓱쓱 싹싹 빗질을 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28.
종꽃 자신이 잘못한 일을 순리가 아닌 엉뚱한 힘으로 막으려 한다니,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 영~.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25.
국수나무 세상의 틀이 어찌 이리 한꺼번에 구멍 난 둑처럼 무너지고 있나? 참, 어이 없기는.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24.
인연이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내가 찾아가게 되더라. 필요에 의해 찾게 되는 인연이란 끈을.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19.
붉은토끼풀 하찮게 느껴지던 자질구레한 일들에도 진심인 그 뜻을 알게 되면. 작은 일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방대한 기록으로 남는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13.
컴프리 컴프리 집 나갔던 배꼽은 돌아왔고, 뒤따라 나갔던 미소는 행방이 묘하다. 배꼽은 그렇다 치더라도 미소는 돌아와야 하는데. 어디로 갔나? 내 미소.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8.
매발톱 컴을 바꾸고 나니 심부름을 퍽이나 시킨다. 컴은 시키는 것만 하는 멍청이.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지가 척척 알아서 할 순 없나?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3.
삼지구엽초 모든 일상은 마음에 걸림이 없이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면 이롭다. 그것이야 말로 자연스런 참 모습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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