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나무 & (木花) 이야기

까치밥(감나무)

가능혀 2018. 12. 24. 12:29






순간포착



감을 좋아하는 필자는 감나무만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마치 부모님을 만나 뵙는 것 처럼,,,,


감을 오래두고

맛 볼 수 있는 것이 곳감이다.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는 곳감, (아이가 울어 달랠 때 쓰던 말) 


그런데 사진속의 감은

토종 감나무라서 감이 그리 크지 않고

높은 곳에 매달려 있을뿐만 아니라


아직은 덜 익은 상태라서

서리가 내린 후에나 수확이 가능 할 터인데

까치가 먼저 맛을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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