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걷기 이야기 50

한국 100 km 걷기 대회

* 프롤로그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걸을 수 있다. 그러나 100Km는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하다. 더구나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슨 한가한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걷기는 일상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나’를 바로알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무박 2일 동안에 스치며 지나가는 인연들과 나눈 짧은 대화들과, 걸으면서 보고 느낀 향토의 아름다움을 소환해 지면으로 옮겨 놓을 작정이다. 아울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기록해 두는 보람 있는 일에 함께 동행해보실 것을 권한다.‘건강도시’원주에서, 21,5시간 극한의100Km걷기! 100Km 걷기대회 정성균 사람이 살아가면서 흔히 하는 말 중에“병원..

걷기 이야기 2023.04.22

걸음마

걸음마 걸음마를 배우는 영아는 평균적으로 2,368걸음으로 701미터를 걷고 한 시간에 17번 넘어진다. 걷기는 다른 많은 기술의 습득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두고 자주 다양하게 반복하여 연습할 때 가장 많은 학습 효과가 일어난다. 약 1년의 시간 동안 영유아들은 수천 번 걷고, 수천 번 넘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패와 연습에 대한 피드백을 쌓으면서 넘어지는 횟수를 줄인다. - 셰인 오마라의《걷기의 세계》중에서 - 펌.

걷기 이야기 2022.12.22

걷기

걷기~~~~! 자신의 나이가 20대 후반~30대인데 50개 정도의 계단을 올랐을 때, 심하게 숨이 차고 다리가 후들거린다면 다리 근육이 노년기를 향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걷기 운동을 막고 있는 환경 자동차와 에스컬레이터 이용 등이 일반화되면서 사람들의 걷는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인터넷의 빠른 보급 역시 사람들의 걷기를 막는 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의식적으로 걷지 않으면 우리의 다리 근육 기능이 떨어져 노화를 재촉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올 정도다. * 다리근육과 건강과의 관계 * 다리의 혈관과 신경, 근육은 두뇌와 내장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자연히 치매와 노화도 촉진된다. 다리 근육 강화는 심장, 호흡기, 내장의 강화로 이어지고 두뇌를 명석하게 만들기까..

걷기 이야기 2022.12.21

100Km 걷기 대회

사람이 살아가면서 흔히 하는 말 중에“병원 치료를 하다가 안 되면 약물치료를 하고, 그것도 안 되면 마지막엔 걷기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이동 수단의 편리함과 바쁜 일상으로 걷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병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일부러 둘레길, 올레길, 산티아고 등 해외 원정길까지, 이런저런 길들에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것 또한 건강한 삶에 대한 한 축이 되어가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무박 2일의 100Km 걷기에 도전하는 정신적 두려움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있지만, 과감하게 걸어보기로 한다. ‘걸을 수 있을 때 자신의 체력을 살펴보는 것 또한 보람 있는 일이지 싶다’ 초여름 날 10..

걷기 이야기 2022.12.14

백운산 가을

암요. 그래야지요. 계곡의 물소리도 힘차다 낙엽이 지는 소리 자작나무가 심어지고 어우러짐이란 이런 것 아닐까 어우러지니 참 아름답다. 자작나무가 크면 더 좋은 명소가 될터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임도를 걸으며 백운정 치명적인 유혹 '천남성' 아쉽지만 이끼류 이끼도 나름 아름답다. 침엽수도 물들고 절정은 지났지만 낙엽만으로도 풍경을 자아낸다

걷기 이야기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