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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섹스와 수입 연관성 (펌글)

가능혀 2019. 2. 2. 17:32





섹스를 자주 하는 사람은 돈을 더 잘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노동시장연구소(IZA)’가 발간한 논문 성적 활동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보자.

저자는 선임연구원 닉 드라이데이키스. 그는 2008년 시행된 그리스인 행태조사자료를

분석했다.

 

시민 7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령, 섹스 횟수, 성적 지향, 교육, 종교, 직업, 수입 등을

물어본 자료다.

분석 결과 주 4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임금을 5%가량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와 임금 간의 연관성이 가장 큰 연령대는 26~50세였다. 저자는 밤일을 자주 하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더욱 안정돼 있고 성격이 외향적이며 당뇨병·심장병·관절염이 더 적었다

밝혔다.

 

이어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사랑이 없으면 외로움, 사회적 불안,

우울증을 느끼기 쉽고 이것은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섹스를 많이 하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이런 사람은 돈을 더 잘 버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배경에 대해선 연봉이 많은 사람은 데이트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와 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혹은 연봉이 많은 사람은 선물을 더 많이 구매하며

그 상대는 섹스를 통해 감사 표시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섹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임금과 비슷하다.

옆집에 못하지 않아야 행복하며 옆집보다 조금 나으면 더욱 더 행복하다.

지난 4월 미국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연구팀이 사회지표연구(Social Indicators

Research)’에 발표한 논문을 보자.

 

연구팀은 1993~2006년 미국 종합사회조사에 참여한 15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횟수가 늘어날수록 행복감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이상인 사람은 1년간 금욕한 사람에 비해 행복감이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3회인 사람은 55% 더 높았다.

또한 자신의 횟수가 동료들보다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요점은 섹스를 많이 하면 행복해지며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관적이다.


실제로 동료집단은 월 2, 3회밖에 하지 않지만 이를 주 1회라고 자신이 생각할 경우를 보자. 이런 사람은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14% 낮았다.

알고 보면 행복의 비결은 단순한 것이다.

 

열심히 하자. 남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자.”

 

조현욱 객원 과학전문 기자·코메디 닷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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