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자 몸을 말리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칠점사와 마주쳤다.
온몸에 얼룩무늬
매서운 눈초리
정중동靜中動.
물리게 되면 일곱 발자국
걷다가 즉사 한다는
까치 살모사.
-까치 소리를 낸다 해서,
까치 살모사라 한다.-
근처 새 둥지에서 갓 부화한
귀여운 새 한마리가 ‘걸음아 날 살려라’며
날지도 못하고 퍼득이며 줄행랑을 친다.
비가 그치자 몸을 말리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칠점사와 마주쳤다.
온몸에 얼룩무늬
매서운 눈초리
정중동靜中動.
물리게 되면 일곱 발자국
걷다가 즉사 한다는
까치 살모사.
-까치 소리를 낸다 해서,
까치 살모사라 한다.-
근처 새 둥지에서 갓 부화한
귀여운 새 한마리가 ‘걸음아 날 살려라’며
날지도 못하고 퍼득이며 줄행랑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