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카테고리 없음

364일~~~~

가능혀 2005. 6. 7. 23:59

앞뒤 딱 짤라뿔고,(거두절미라나) 들어가 보자고,

나가 아닌 우리가 말여 늘 가까이험시롱 홀짝홀짝 마시고 헤롱헤롱허는기 있는디 고거시 머시당가.

술술 풀리라해서 술이고 곡차라고도 허구, 중추 신경을 쪼매 마비시켜 가지고서 기분을 요상하게 만드는 주라고도 허는거 말여,

하루만 빼달라고 해서 빼는건디 그 때는 정말 빼야것드라고,,,,


그래서 유흥업소도 1년에 단 하루를 쉬는디(안쉬는데도 있남?) 숯불에 지글 지글 끊는 입안에서 살살녹는 삼겹살을 보먼시롱 걍 넘기려헝께 예의가 안니더만 그라도 하루는 참어보자허고 일곱개 달린 별의 사이다를 마신께로 영 아니여, 본론으로 들가서, 어제는 3송이 호박꽃(아내포함)의 도우미로 숯가마에 가질 않았겠남,


니미럴 일험시롱도 걍 앉아만 있어도 삐질인디,

돈 주고 앉아 있을랄 헝께 옷을 적셔야 헐거 아녀,

다섯분도 못되서 축축해지대, 해서 옆에 개울가에 앉아서 개울가에~~~~♪ 개구리 한마리~~~♬ 눈을 들어 위를 봉께 오~~~메,


요거시 머시당가 요강을 뒤집는다는 거 머시냐 거시기가 아니여. 고걸 따다가 나눠중께 갈증이 싹~~~~ 돌아와서(샤워는 안하는기 좋데나) 옆지기 밀크 BOX 를 킁킁댕께 오~~~메 숯냄시가 오늘 점심때 까지도 나부네,,,,


친구덜아 숯가마 벙개 함 안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