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축하받는 날인가? 아닌가? 만 다를 뿐, 매일이 생일이나 같다. 일 년에 한번, 주기적인 행사가 지나간 날과 다를 뿐.
날이 새고 있지만 아직도 짝을 부르는 뻐꾸기, 목이 몹시 아프겠구나. 여명과 흐린 날도 아랑곳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