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나무심기에 적합한 시기다.
전쟁과 괴질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나무는 변함없이 인간과 동식물들에게 희망을 준다.
큰 나무 한그루는 하루에 어른 네 명이 필요로 하는 양의 산소를 공급해 준다.
우리나라 전체의 산림은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의 13%를 흡수하는 고마운 일을 한다.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가꾸는 일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일회성 잔치보다 후손에게 나무를 남기고 싶었어요,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가 자식 같기도 하구요,"
오는 28일 고희를 맞아 칠순잔치를 마다하고 나무 오백그루를 기증한 김을조 할머니의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산림의 중요성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우량기업 유한양행이 단연 돋보이는 기업이다.
전남 화순군 모후산 줄기에 120만평에 나무를 심고 가꿔운 하문섭(68)씨는 년 1억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미래를 위해 후손을 위해
한그루 나무를 심어보는 것이 어떨지,
벌거벗는 산을 보며, 베어지는 나무 생각에 궁 시렁 거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