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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소통

가능혀 2023. 1. 12. 08:05

녹슬은 기찻길

 

 

 

방법은 둘 중 하나다.

소통을 할 것인가?

고통을 안고 살 것인가?

 

더 이상의 가치를 잃어버려

붉게 익어 가는

녹 슬은 철길처럼,

 

함께하면서도

그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외면의 평행선!

 

주위를 겉돌기만 하고

융화되지 못하는

물과 기름처럼,

 

그런 환경을 바꿔보려는

노력마저도

전혀 보이지 않는 삶,

 

해는 서산을 넘어 

긴 그림자를

끌어가고 있는데,

 

그 아까운 촌각을 무심히

낭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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