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세상사는 이야기
오리가족
자신의 몸은 항상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있는데
바로 알아채지 못한다.
지나고 나서야
'아하~! 그 때 그랬었지' 하며
뒤늦은 인지.
한걸음
뒤 따르는
그림자의 숙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