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세상사는 이야기
산벚나무
보고
느끼며
마주하는
모든 순간들이
오롯이 첫 경험으로 인식된다.
같은 그림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그림으로 보이듯이.
시각, 촉각, 후각, 공감각 등이
시간이 흐르면서
바이오리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