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한 사건을 두고도 직접 경험한 시각과 생각은 각각 다를 수밖에. 평면과입체적 차이
일상의 생각에 걸림이 없어야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바람과 구름처럼
안개, 희미한 미세 먼지, 날이 맑으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장애물이 없으니
사람도 꽃일 터, 인간미를 풍겨야지 악취를 풍기면 되겠는가. 생각을향기롭게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 책 선물을 받게 되니 얼떨떨한 기분.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