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치악산 정상에서부터 갈색의 옷을 입기 시작하고 있다. 갈색의 옷도금방 벗겠지만
비 온 뒤 숲에 드니 흙냄새와 피톤치드가 후각을 자극한다.파란 공기로새 옷을 입히며
두꺼운 옷도 벗고 가벼운 걸음으로 맞는 활기찬 3월! 새봄 새 학기
할머니에게 초등 1년 손녀가 하는 말, 얼굴은 예쁜데 옷은 안 어울려요. 어린아이의 눈에도 언밸런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