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과 의지(이화령 고개에서) 지난 4/1, 아내와 드라이브 스루 꽃구경을 나섰습니다. ('코로나 19') 처음 국토종주를 할 때를 생각하면서 추억을 소환하고 있었지요. 충주 -> 수안보 -> 연풍 -> 이화령고개, 도중에 국토 종주하는 사람들이 더러 눈에 들어오곤 했습니다. 동질감을 느끼며 창문을 열고 파이팅! 을 외쳐줍니다. 화답을 받기도 하면서. 오늘 보아하니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7:3 정도. 긍정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변화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 예전보다 길도 많이 좋아졌고 안라를 즐길 수 있게 안내도 잘 되어 있더군요. 12시 경, 오랜만에 찾은 이곳(이화령)에서 특별? 한 라이더 한분을 만났습니다. 어딘가 많이 불편해 보이시는 그 분은 헬멧 아래로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