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1일 한줄메모

08/01 ~ 10 한줄메모

가능혀 2021. 8. 1. 07:12

배롱나무꽃

* 08/01, 사람이 늘 가던 곳도 발길이 뜸해지는 곳이라면 그만한 위험 요소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 08/02, 이른 아침, 까마귀가 까~ 악 깍 울어 댄다. 궁금했었는데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푸드득 거린다.

 

* 08/03, 일본은 자연에 인공을 가미 하는 것을 즐기더니 올림픽 대진표까지 기형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 08/04, 산책을 나서다가 소나기가 쏱아지는 바람에 드라이브 겸 천 년 세월의 숨결을 느껴 봅니다.

 

* 08/05, 답답함을 던져버리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나서보지만 그런 곳 역시 휴가철에는 효용 무(無).

 

* 08/06, 세상엔 비난도 칭찬도 다 자기 하기 나름, '그 때 그랬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결과론이 붙는다.

 

* 08/07, 자신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더 잘한다면 인정하는 여유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08/08, 처서가 지나고 낮엔 아직 더운 기운이 남아 있지만, 창문을 연 잠자리에서는 이불을 덮게 한다.

 

* 08/09,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 올림픽, 그 막이 내리고 이런 저런 뒷 담화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 08/10, 날마다 같은 환경인 것 같지만, 매일 매일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그 대상에 대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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