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세상사는 이야기

충주 비내섬

가능혀 2022. 10. 3. 10:53

느티나무 목굴

 

 

위 사진의 느티나무 본 모습

 

 

온통 물에 잠겼던 곳

 

 

그네 높이도 물에 잠겼다니 원

 

 

치워줄까? 하는 아내, 나는 NO! 

뭐가 묻어 있을지도 모르는데 맨손으로는  NO!

 

 

지붕이 아니고여

 

 

물 높이의 흔적이랍니다

 

 

그래도 비수리(야관문)꽃은 피고

 

 

갈대도 고개를

 

 

멧돼지가 걸려 있는 줄

깜놀?

 

지난번 '힌남노' 태풍이 몰고왔던 비 구름이 남겼던 흔적이랍니다.

충주와 원주부론의 경계의 남한강, 그 넓은 공간을 꽉 채운

물결의 흔적은 공포 그 자채였다는

지역 주민들의 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