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세상사는 이야기

어떤 결혼식에서

가능혀 2022. 12. 26. 06:49

우리 꽃길만 걸어요.

 

-신랑아버님 덕담

 

네가 어렸을 적부터 늘 해오던 말,

'나는 누구인가? / 무엇을 할 것인가? / 어떻게 할 것인가? /

왜 해야 하는가? ‘를 강조해 왔었지,

이름 석 자에 담긴 뜻과 의미를 함께.

 

또 하나부모세대에서 중산층에 들지 못하면, 다음세대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요즘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으며금 수저흙 수저삼포를 넘어 칠포까지 거론되는

현실에서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따라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걸 축하한다.

아울러 고맙고고맙고 또 고맙구나!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께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며

두 사람의 앞날에 등대가 되어주시리라 믿는다.

 

듬직하게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 해온 모습을 보면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 했는데

장모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멋진 사돈과 인연을 맺게 해 준 울

아들

고맙구나

사랑한다!

 

신부이00 양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많이많이 사랑해~~~ ♡♡♡

고맙습니다.

 

좋은 인연을 함께 나누고 싶은 아버지가 2016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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