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마른장마에 약수터 물은 부적합 판정 받고 호박잎은 꼬깔모자로.
07/12, 몸이 원하는 만큼의 음식을 먹어줘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것.
07/13, 누가 됐던 깊은 대화를 나누어봐야 그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으리.
07/14, 틈틈이 자신과 타인으로부터 강요받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07/15,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 중에서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07/16,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 드러나지 않은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07/17,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리니 반기는 건 농작물과 이웃한 잡초다.
07/18, 짙게 드리웠던 구름이 걷히고 밝은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는 아침.
07/19, 좋았던 순간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고 잊고 싶은 기억만 남는다.
07/20, 이건 비가 아니라 괴물이다.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질 정도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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