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년 중 1회 행사인 금초 하러 새벽에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09/0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사람이야 더 말할 것 없지.
09/03, 먹지 않아도 되는 걸 굳이 먹으니 몸에 탈이 나는 것이다.
09/04, 스스로 하는 일에 제동이 걸리게 되면 급격한 동력 상실.
09/05, 나도 내가 마음에 안 들 때가 더러 있는데 남은 오죽하랴.
09/06,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무엇보다도 잘 놀다 가야 한다.
09/07, 오늘,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까 하는 설램으로 시작합니다.
09/08, 행사장에서 폰 카메라가 더위 먹은 것처럼 힘겨워하네요.
09/09, 화살나무 잎은 벌써 빨갛게 물들이고 부끄러운 듯 숨는다.
09/10, 하면 할수록 거칠어지고 매듭을 풀기는커녕 더욱 꼬이는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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