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세상사는 이야기

고양이의 눈

가능혀 2023. 2. 16. 08:27

밀회를 방해했나?

 

다시 찾은 평온

 

지붕위에 낙엽을 덮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사진을 찍으려 하니

 

한 마리는 꿈쩍을 하지 않는데

이 녀석은 빠른 속도로 내게 다가온다.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초상권? 이 있으니

찍지 말라고 하는 듯,

노려보는 눈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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