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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세상사는 이야기
노루발풀
가능혀
2023. 2. 17. 05:54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노루발풀
훈풍에 일렁이는
봄을 본다.
남녘 바람의 세기에 따라
꽃향기 일렁이며
춤추듯 올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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