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무엇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을까? 앞서간 발자국만이 뒷 사람의 발길을 끌어 가는데, 첫번째 발자국의 고독과 용기가 살포시 스며든다. 2023, 01/01 백운산 임도에서. 세상사는 이야기 2023.01.02
새해 福 많이 지으세요! 2023 계묘년 검은 토끼해, 올 한 해는 모두가 부디 토끼털보다 더 부드럽고 아름다운 언어를 고르고 만들어 쓰며, 상대방을 웃을 수 있게하는 말들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福 많이 지으세요! 더 크게 돌아온답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 2023.01.01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숨가쁘게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다가올,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 중 40번째 해로, '검은 토끼의 해'이다. 어둡고 칙칙했던 지난 시간들, 일몰과 함께 툴툴 털어버리고 일출과 함께 희망을 설계하는 것! 세상사는 이야기 2022.12.31
시간 속에서 몸을 바삐 움직여도,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오고, 또, 한 없이 흘러간다. 그러한 시간속에서 내 마음 새털처럼 가볍게 느낄 수 있는 일들의 짐을 하나씩 내려놓는다. 연말 연시를 앞두고 끝도 시작도 없는 시간속에서 나 또한. 세상사는 이야기 2022.12.30
시설물 설치로 인한 투명 방음벽에 부딪힌 비둘기 사체 인간을 위한 시설물 설치로 조류(새) 가 희생되는 것을 가끔 목격하곤 한다. 설치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버스 승강장을 설치 하면서 겨울은 생각하지 못한 듯, 눈녹은 물이 고드름으로 추워 보이는 나무. (동상 걸리겠다) 인간을 위한 시설물들이 동, 식물들에겐 치명적이다. 특히 투명 방음벽은 조류(새)의 무덤이다. 세상사는 이야기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