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산야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하늘엔 구름이 쓱쓱 그림을 그린다. 저 넓은캔버스에
11월의 첫날, 자면서도 웃는 행복한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면서도 웃을 수 있는
기온 차가 벌어지며 안개가 끼는 이때가 바로 환절기 건강 조심. 단풍으로물드는 이때
군락지를 이룬 산국화가 만발하여 진한 향기로 벌을 유혹한다. 향기는 가을답게여운을 남기며
자연스러운 모습이 참모습인데 순리는 거역하고 억지만 남아. 보는 눈을거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