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세상사 모두 시기 -때- 가 있는데 욕심 부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인간의 성장도 작물재배에 생산, 인공 구조물 설치까지도.
부처님 오신 날! 의 임시 공휴일, 오늘도 비가 내리며 우선 미세 먼지가 없다. 일단 공기는 맑으니 눈도 시원하고 답답함이 없으니 좋다.
조용히 비가 내리는 휴일 아침, 구름은 산허리를 감고 수를 놓으며, 빗방울은 제 멋대로 쓱쓱 싹싹 빗질을 한다.
자신이 잘못한 일을 순리가 아닌 엉뚱한 힘으로 막으려 한다니,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 영~.
세상의 틀이 어찌 이리 한꺼번에 구멍 난 둑처럼 무너지고 있나? 참, 어이 없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