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1일 한줄메모 223

08/21 ~ 31 한 줄 메모

08/21, 잡초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인간의 길을 삼켜버린다. 08/22, 이른 아침에 할머니와 손녀딸이 구구단을 외우는 소리. 08/23, 들어서 해로운 말은 가급적 듣지 말아야 건강에 이롭다. 08/24, 책 한 권 읽고 나니 필독서로 또 읽어야 하는 책이 등장. 08/25, 공기 중에서 물을 취수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08/26, 대표 작품 하나는 그 작가와 함께 동행하는 명함이 된다. 08/27, 하찮게 여기는 정보라 해도 받는 사람에겐 큰 힘이 된다. 08/28, 삶의 추가 한쪽으로 기울어도 물은 수평을 이루려 하듯. 08/29, 세상에서 어떤 쓴맛을 보게 되면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08/30, 뒷걸음 걷기는 스치고 지나온 길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08/31, 매일 '한 ..

1일 한줄메모 2024.08.21

08/11 ~ 20 한 줄 메모

08/11, 눈에 익숙한 이름이 등장했을 때 기억의 샘에 파문이. 08/12, 사유는 무시로 나에게 시비를 걸어와 펜을 들게 한다. 08/13,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며 더위도 식히는 1석 3조. 08/14, 사람이 없다. 아니 사라지고 있다. 일할만한 젊은이들이. 08/15, 태극기 달기를 꺼리게 하더니 이제는 광복절 행사마저. 08/16, 우리 주변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고수들이 꽤 많다. 08/17, 눈을 부릅뜨고 찾고 있으나 일할 수 있는 젊은이가 없다. 08/18, 시장에서 책이 제대로 읽힐 리 없건만 그럼에도 활자에. 08/19, 올여름은 최장기간에 열대야로 잠을 설치게 하는구나. 08/20, 이어지는 폭염도 불가항력에 가까운 작금의 현실이다.

1일 한줄메모 2024.08.11

08/01 ~ 10 한 줄 메모

08/01, 해주는 음식도 좋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해 먹고 싶었다. 08/02, 조류나 야생 동물은 바로 신선한 생식 뿐 냉장고가 없다.  08/03, 중국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 따고 청혼받는 경사로다. 08/04, 이기고 질 수는 있지만 결과의 과정을 잘 돌아봐야 한다. 08/05, 기자같이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정보를 얻게 됩니다. 08/06, 공포에 몰아넣고 윽박지르는 탐욕의 끝판왕 주식시장 ! 08/07, 도서관에 회원 가입하고 나니 모든 책들이 손을 내민다. 08/08, 사진 속에서 그 시기에만 피는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08/09, 누구든 나에게 귀인이 될 수 있고 나 또한 그러하리라. 08/10, 일상은 사소한 이야기로부터 점층적 확대되는 것이다.

1일 한줄메모 2024.08.01

07/21 ~ 31 한 줄 메모

07/21, 대화 중에 상대방이 강조하는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07/22, 지구촌을 뒤흔드는 한 사람의 생각과 입의 영향권에 있다. 07/23,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여러 정보를 많이 갖게 됩니다. 07/24,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니 수많은 얼굴들을 마주하게 된다. 07/25, 날이 밝아 옛 기억을 더듬어 어슬렁어슬렁 걷기 시작했다. 07/26, 3일간 잠을 거르다가 한 번에 푹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07/27, 자신도 모르는 과욕은 언제나 상응한 화를 불러오게 된다. 07/28, 목표를 세웠다면 남과 다르게 해야 성공을 맛볼 수 있다. 07/29, 열대야에 시달리며 잠을 설치고 나니 헝클어진 바이오리듬. 07/30, 생각만 있다면 글 쓰는 일은 낙서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07/31, ..

1일 한줄메모 2024.07.21

07/01 ~ 10 한 줄 메모

07/01,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무엇이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07/02, 복부에는 약간의 지방이 있어야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는다. 07/03, 잠자리에 누웠는데 문득 '정의란 무엇인가' 책이 떠올랐다. 07/04,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게 보이는 때가 있다.  07/05, 간밤에 불던 난폭한 바람, 어디에 무슨 일을 벌이고 갔나? 07/06, 나는 타인에게 이로운 존재인가? 피해를 끼치는 자인가? 07/07, 철밥통에 밥이 없다며 공직을 떠나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07/08, 우주를 끌어 안고 쥐어 짰으니 눈도 머리도 좀 쉬어주자.  07/09, 사람은 누구나 제 '멋'대로 살고 있으면서도 느끼지 못한다. 07/10, 두껍게 덮고 있던 산허리의 먹구름은 수시로 변신하는데.

1일 한줄메모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