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눈 밀회를 방해했나? 지붕위에 낙엽을 덮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사진을 찍으려 하니 한 마리는 꿈쩍을 하지 않는데 이 녀석은 빠른 속도로 내게 다가온다.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초상권? 이 있으니 찍지 말라고 하는 듯, 노려보는 눈이 매섭다.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16
지원자가 없다. 의사 연봉 4억 3 천에도 지원자가 없고, 대기업은 1 억에 채용공고란다. 아 ~ ! 옛날이여 ~ ! 응급실에는 의사가 없고 생산직에 사람이 없다. 전공, 스펙 무관. 어쩌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과 지혜는 어디로 갔나?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15
복수초 이런 모습을 상상하며 먼 길을 달려갔었는데 아직, 그림자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다. 먼길의 아쉬운 마음을 접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발길을 돌린다.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13
서울나들이 많은 사람들이 어우렁더우렁 모여 사는 서울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어딜가도 교통지옥? 발전하는 모습이지만, 콘크리트 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담쟁이 열매와 씨앗처럼. 가고 오는 시간에 벌써 지친다. 탈 서울이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이동속도의 답답함은 여전히 그대로.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