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구멍을 통해 바다를 본다. 매일 바람이 지나가며 구멍을 키우고, 그 구멍으로는 멀리 섬이 보이고 낚시배는 물위에. 뻘과 물속은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잠겨 있을까?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06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아이들이 길게 줄을 단 깡통에 나무 따위를 넣고 불을 붙여 빙빙 돌리며 노는 놀이. 달집 태우기.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때, 마을 청년들이 마른나무나 짚으로 산기슭에 만들어 놓은 달집을 태우며 즐기는 놀이. 이런 민속놀이에 제발제발, 불조심!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04
교통 단속 교통경찰이 일반 차량으로 암행단속을 한단다. 운전자들은 당연히 불만을 토로, 안전을 빙자한 부자는 감세해주고 서민들에게 삥 뜮는다고, 예전에 숨어서 행했던 함정단속이 되살아난 것인가? 추억도 이런 추억은 달갑지가 않는데. 세상사는 이야기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