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자!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걷는 길은 모두 꽃길이지요.

1일 한줄메모 223

12/11 ~ 20 한줄메모

* 12/11, 간밤에 약한 비가 내리더니 안개와 미세 먼지가 뒤엉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주말 아침이다. * 12/12,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와 42년 전 그날, 하극상의 쿠데타로 혼란과 목숨을 잃어야만 했던 국민들. * 12/13, 병원에 갈 일이 있어도 주저하게 되는데,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강요 아닌 강요에 유언장이라도 작성. * 12/14, 노 부부가 앞에 다정히 손잡고, 또는 나란히, 일정한 거리를 두고 걷는데, 지나간 시간들이 보입니다. * 12/15, 해발 200m, 고라니와 꿩이 놀던 가래실 산, 꿩 울음소리는 사라지고 고라니는 보이는데 아파트가 우뚝. * 12/16, 미세 먼지가 나쁨이라더니 여명이 밝아올 시간이건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막막' 한 아침입니다. * 12/17, 말..

1일 한줄메모 2021.12.11

10/11 ~ 20 한줄메모

* 10/11, 초봄에 연두색 물이 들듯, 붉고 노랑 빛이 도는 낙엽으로 인해 쓸쓸함이 묻어 나는 가을이 오네. * 10/12, 세상 신이 나게 노는 것도 건강하고 좋아하거나 또는 서로의 코드가 맞아야만 가능한 일이다. * 10/13, 기온이 내려가고 들녘에 가을 걷이가 시작되면 산의 단풍도 서서히 물들며 아래로 내려옵니다. * 10/14, 숲 속에 들어가면 진한 나무, 풀, 흙냄새가 어우러져 후각을 자극하며 온 몸으로 스며듭니다. * 10/15, 시월도 어느새 중간, 단풍은 이제 막 시작하는데 찬 공기(한파)가 몰려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 10/16, 오라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가라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 * 10/17, 하늘을 뒤덮고 있던 그 많은 먹구름은 ..

1일 한줄메모 2021.12.04

12/01 ~ 10 한줄메모

* 12/01, 처음엔 가벼운 대화로 시작하지만 각자의 성향을 알게 되면 불필요한 논쟁으로 변질 되기도 합니다. * 12/02, 인생의 전반을 살아가면서 정리, 정돈이 꼭 필요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정리 정돈은 어려운 것인가 ? * 12/03, 물과 바람은 막힘이 없다. 막히면 돌아가고 넘치면 큰 힘을 발휘하며 환경을 지배한다. 물의 지혜를, * 12/04, 사람의 체온은 항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존에 안정적인 상태인 36.5도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 12/05, 사람은 누구나 장,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그 장단점을 조화롭게 이루어 가는가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 12/06,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으려니 했었는데 '코로나 19' 비이러스 변이와 미세먼지는 여전히 발목을 붙잡고, * 12/07,..

1일 한줄메모 2021.12.04

11/21 ~ 30 한줄메모

* 11/21, '코로나 19' 로 인해 일상의 불편을 겪으면서 어떤 행사든 참여 할까 말까 하는 의사 결정에 신중함. * 11/22, 지난 한 주는 모든 면에서 삶에 불편을 주는 미세 먼지로 인해 몹시 불쾌, 불편한 시간들이었습니다. * 11/23, 소설이 지나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무엇보다 미세 먼지가 바람에 밀려가니 좋구나. * 11/24, 혼자 왔다가 혼자 가면서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불명예만 남기고 사라지는 학살자 전두환 ! * 11/25, 오늘 아침은 왜 일까 ? 문득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 한참 멍 때리기를 하다가 겨우 한 줄을 쓴다. * 11/26,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또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실행해 보세요. * 11/27, 링컨..

1일 한줄메모 2021.11.21

11/11 ~ 20 한줄메모

* 11/11, 간밤, 조금 일찍 잠을 청했더니 너무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어 전기 없는 세상을 생각해 봅니다. * 11/12, "지성이면 감천이다".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일을 도와 준다는 것이다. * 11/13, 기득권 = 한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등을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이 이미 차지한 권리. * 11/14, 올해 첫눈을 밟으러 치악산 향로봉에 올랐습니다. 날이 춥지 않아서 雪香은 만끽하지 못하고, * 11/15,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가 유럽에서 정식 승인이 되어 30 여 나라에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 11/16, 세상일은 나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간에 협력하지 않으면, * 11/17, 날이 차가워지니 어김없이 미세 ..

1일 한줄메모 2021.11.11